신수지(오른쪽)와 정다래가 지난 22일 스피돔 자전거 롤러체험관을 찾았다./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리듬체조 원조요정 신수지와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의 광명스피돔 자전거체험기가 29일 밤12시 KBS 1TV '스포츠이야기 운동화(話) 2.0' 편에 방송된다.



26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24세 동갑내기인 이들은 지난 22일 '경륜 메카' 광명스피돔을 찾아 경륜 관계자로부터 자전거를 제대로 타는 방법을 배웠다.



신수지와 정다래는 스피돔 3층의 자전거 롤러체험관에서 동호인들로부터 자세와 주행법을 배운 뒤 중앙광장에서 라이딩 체험을 했다. 또 스피돔 피스타를 10분의1 크기로 축소한 스피드롬(미니벨로드롬)에서 난이도 높은 주행을 즐기는 등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스피돔 피스타에서의 경륜 체험이 이번 스포츠이야기 운동화 2.0의 압권이다. 롤러체험관과 스피드롬에서 주행법을 익힌 이들은 경륜 선수들이 각축을 벌이는 벨로드롬에 나와 사이클 동호인들과 경륜 경주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처음엔 둘 모두 자전거를 잘 타지 못했다. 하지만 자전거를 열심히 배운 후에는 벨로드롬에서 동호인들과 겨룰 정도로 기량이 향상됐다. 선수출신이라 운동감각이 뛰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장(금,토,일 오전11시~오후6시)한 스피돔 자전거 롤러체험관과 스피드롬은 젊은 자전거동호인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스피돔의 색다른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두 시설을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스피돔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