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그사세'가 펼쳐진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연간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등기이사의 연봉이 공개됐다. 한 해에 수백억원을 벌어들이는 그들만의 세상을 보노라면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게 많은 내 월급통장은 더더욱 초라해진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그들이 아니라 밤낮없이 일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그들이라는 게 그마나 위안이라면 위안일 뿐.
'너, 로맨틱, 성공적'이란 유행어 아닌 유행어를 탄생시킨 배우 이병헌이 아이 아빠가 됐다. 아내 이민정을 놔두고 외간 여자와 음담패설을 나누다 협박을 당하고 법원을 들락거린 그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은 '부디 좋은 아빠와 남편이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야권 표를 갈라먹는다는 비판을 받을 게 뻔하고, 실제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있었다. 하지만 정동영 전 의원은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4월29일 치러질 재보궐 선거가 조금 더 흥미진진해졌다.
요즘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먹는 사람들)들에게 인기있는 대세 도시락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혜리 도시락'이다. 가성비가 뛰어나 편의점 도시락계의 으뜸 브랜드로 꼽히는 GS25 '김혜자 도시락'의 위엄을 넘볼 만한 수준이라는 후기가 있을 정도. '혜'자와 '혜'리, 무엇을 선택하든 은'혜'로움을 맛볼 수 있으리라!
취준생 시절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활동 이력 때문에 회사 선배들이 '정직원은 절대 안 된다'고 들고 일어났던 일명 'KBS 일베 기자'가 수습 딱지를 떼고 정직원이 됐다. '일베'라면 치를 떠는 누리꾼들은 KBS를 비난하기 바빴지만 한편에서는 무조건 '일베라서' 안 된다는 생각은 차별이고 비민주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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