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울산시
벚꽃이 활짝 핀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울산시청에서 ‘직원 벚꽃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기현 울산시장이 직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직원 벚꽃 음악회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김기현 시장은 “동료간에 의견을 기탄없이 나누며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고 좋은 날씨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 전환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는 ‘화(化)사한 봄날, 벚꽃에 물들다’라는 테마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울산시청 전 직원이 참여한 만큼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로 음악회가 진행됐다. 이에 평소 소탈한 시장이 되겠다는 말을 실천하듯 김기현 울산시장이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직접 단상에 올라가 노래 부르는 소탈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 직원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로 이어졌다고. 

김 시장의 노래가 끝난 이후 환경정책과 전홍억 주무관, 이정희 회계과장, 오동현 주무관, 심종석 주무관 등 선배동료들의 공연이 펼쳐 지면서 후배들이 선배에게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 하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는 참가자의 전언이다. 

직원 벚꽃 음악회를 마치고 울산시청 한 직원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평소 어려워했던 김기현 울산시장님과 선배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한 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런 곳에서 일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회가 끝난 후 김기현 울산시장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서로 웃으면서 일하는 게 능률도 오르고 즐겁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종종 마련해야겠다”며 “음악회에 참여한 울산시청 직원 모두 수고 많았다. 앞으로 더 힘차게 일해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