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첫 중간고사가 다가왔다. 특히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갑자기 늘어난 학습량과 예측불가한 난이도 때문에 첫 시험에 부담을 갖기 마련이다.

또한 올해 대입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확대되었고 수시전형이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가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3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중간고사를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중간고사는 우선 교과서의 핵심 원리를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해, 자신이 취약하다고 느끼는 단원을 중심으로 점검해야 한다. 이후 출제 비중이 높은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주관식과 서술형 문항을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고등 내신 대비 기출문제집 ‘1등급 만들기’를 출간하는 미래엔은 각 과목별 중간고사 준비법을 소개했다.

▶ 국어, 지문을 완벽하게 익혀 글의 핵심 파악

교과서의 지문 속 세부 내용이 문제로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익혀둬야 한다. 지문 속에 문제를 풀 수 있는 힌트가 숨어 있으므로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글의 주제나 특성, 글쓴이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여러 번 반복해 읽는 것이 좋다. 단원별로 제시된 학습 활동은 시험 출제 비중이 높기 때문에 꼼꼼하게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수학, 핵심 개념 익힌 후 기출문제로 유형 파악

고등학교 수학은 난이도가 높고 학습량이 많은 편이다. 교과서의 단원별 핵심 개념과 공식을 먼저 익힌 후 단계별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을 제안한다. 기본 개념이 정리됐다면 기출문제집을 통해 유형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서술형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1학년생들은 연습장에 풀이 과정을 적고 답안지에 옮겨 적는 경우가 많은데, 실수 없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면 바로 답지에 기재하는 것도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이다.

▶ 사회, 출제 포인트에 따른 대표 유형 문제로 정리

사회는 교과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뒤 중요한 부분들을 암기해야 한다. 방대한 시험 범위는 모든 부분을 세부적으로 공부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한 다음에 세부사항을 이해하도록 한다. 사회는 교과서에 실린 지도표사진읽기 자료를 중심으로, 역사는 원인과 배경과정과 결과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빈번히 출제되므로 핵심 개념과 관련 자료의 관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직전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핵심 개념과 기출문제 유형을 꼼꼼하게 훑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 과학, 실생활에 개념공식 적용해 유추


과학도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중간고사 범위 내 관련 개념을 개념도로 정리하면 해당 단원의 전체적인 이해력 증가와 함께 출제율이 높은 부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문제를 풀 때마다 풀이 과정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특정 개념을 실생활에 적용해 유추를 유도하거나 기본 개념과 원리를 간단히 그림과 도표로 그려보는 것도 좋다. 문제 풀이는 다양한 난이도의 유형이 수록된 문제집을 선택해 계획을 세워서 풀고,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를 통해 다시 정리하고 반복 학습해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