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1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경남기업 본사 등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검사와 수사관 등 6명을 경남기업 본사에 보내 사무실 자료와 지하주차장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다.


해외 자원개발사업 비리와 '성완종 리스트' 수사로 지난달 18일과 지난 15일 두 차례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세번째 압수수색이다.

앞서 수사팀은 이달 15일 경남기업 본사와 전현직 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 21대, USB를 비롯한 디지털 증거 53개 품목, 성 전회장의 일정이 담긴 다이어리 수첩 34개, 회계전표 파일철 257개 등을 확보한 뒤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