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에서 귀휴를 받고 나간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이 부산을 벗어나 울산에 잠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12분쯤 부산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울산행 버스를 탔고, 오전 11시26분 울산시 울주군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했다.
이 장면은 폐쇄회로(CC)TV에 의해 확인됐다.
울산 경찰은 또 울산지역 숙박업소, 터미널 등에 인력을 배치해 탐문 수색 중이며, 울주경찰서는 언양읍 일대를 탐문하고 있다.
앞서 홍 씨는 23일 오후 9시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 부근의 한 모텔에서 투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 씨는 다음날인 24일 오전 8시쯤 모텔을 나선 뒤 1시간 반 동안 금정구 남산동 일대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주변 CCTV에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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