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지역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7.1%, 전남은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공동주택 1162만호의 2015년도 가격을 4월30일에 공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율은 전년대비 3.1% 상승한 가운데 광주(38만36432가구)는 3.1%, 전남은 0.3% 각각 상승했다.
광주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으로 수요증가, 신규 아파트 고분양가에 따른 기존 아파트
가격 상승,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매매수요 전환 등으로 상승했다.
광주지역의 공동주택 변동율은 대구(12.0%), 경북(7.7%)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았다.
가격별로는 5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가 15만1113가구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초과 2억원 이하 14만6312가구 등의 순이었으며,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4가구, 9억원 초과는 전무했다.
광주지역 공동주택 평균가격은 1억381만8000원이었으며, 최고가는 서구 치평동 갤러리 303으로 7억7100만원, 최저는 북구 용봉동 드림빌라(대성룸) 52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남은 전년대비 0.3%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남(31만1693가구)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수요 증가로 상승했지만 남악신도시, 신대택지개발지구 등 공급 증가 등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순천(-1.1%)과 광양(-0.8%)은 전국 시·군·구 중 하락지역 3·5위를 차지했다.
순천은 신대택지지구 신규 대규모 단지 지속 공급 및 지역경기 침체로 하락했으며, 광양은 신규 아파트 공급예정에 따른 기존 노후대책에 대한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했다.
전남지역 공동주택 가격대별로는 5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가 11만8815가구, 20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 11만1363가구 순이었으며, 6억원 초과는 없었다.
전남지역 공동주택 평균 가격은 7137만7000원으로, 최고가는 전남은 목포 옥암 한라비발디 3억8600만원, 최저가는 고흥 도양 봉암(2214~4) 170만원이었다.
한편, 공시가격은 ① 조세 부과, ②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교통사고 유자녀 등 지원 대상자 결정 등 복지행정, ③ 재건축부담금 산정, 이행강제금 산정 등 부동산행정, ④ 공직자 재산등록 등 60여 종의 행정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
군·구청 민원실에서 4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법
률상 이해관계인은 6월 1일까지 국토교통부, 시·군·구청(민원실) 또는 한국감정원(본사
및 각 지사)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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