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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과 주말 그리고 어린이날의 징검다리 휴일이 겹치면서 연휴 첫날인 1일 고속도로 곳곳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오전과 비교하면 많이 완화된 모습이지만 오후 2시30분인 현재도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수원신갈나들목→동탄분기점,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양재나들목→달래내고개 등 약 13.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30㎞대로 느리게 운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금천나들목→일직분기점,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약 26.9㎞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상황이다.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 천진암교→마장분기점(28.41㎞),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김천분기점→상주터널 남단(15.19㎞)도 사정이 비슷하다.

강원도 방면으로 향하는 나들이객이 몰린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마성나들목→용인휴게소,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면온나들목→장평나들목 등 약 40㎞ 구간에서 시속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을 떠나 고속도로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대구 4시간30분, 울산 5시간30분, 광주 4시간20분, 목포 4시간30분, 대전 2시간10분, 강릉 3시간10분이다.

도로공사는 지금까지 차량 24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 총 48만대가 서울 밖으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