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노조원들이 공무원연금 개혁 반대를 주장하며 국회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자진 해산했다.
1일 전공노와 전교조 노조원 80여명은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날은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개혁안을 의결키로 합의한 날이다.
이들은 '멈춰라 공무원연금 개악', '연금을 연금답게' 등의 피켓을 들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해체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노조원들은 한때 본관 정문으로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국회 돌머리계단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전공노 회원들은 이날 예정된 공무원연금 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가 개혁안 합의 지연으로 순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5시쯤 해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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