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전경. 사진제공=뉴스1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사용이 중단됐던 제2롯데월드 수족관과 영화관에 대한 재개장 승인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물산은 지역주민을 초청해 공개행사를 진행한 뒤 다음 주 초 본격적인 재개장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8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제2롯데월드 수족관·영화관에 대한 재개장 승인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 측 보완사항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개장한 제2롯데월드 수족관 누수와 영화관 진동, 공연장 추락 사망 사고 등 안전사고가 이어지자 12월 16일 수족관·영화관 사용제한 명령과 공연장 공사중단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자문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난달 28일과 30일 수족관과 영화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수족관 누수·영화관 진동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 △구조적 안전성 확보 여부 △공연장 안전관리 대책 등 롯데 측 보완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자문위원들은 제2롯데월드 수족관·영화관 사용제한 및 공연장 공사 중단조치 해제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지 않았으며 롯데 측 보완조치에 대해서도 대부분 수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물산은 8일 재개장 승인이 이뤄지면 하루 정도 영업을 준비하고 3일간 사전개방 등 공개행사를 진행한 뒤 이달 12일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