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석 코치는 한국체대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생소한 세팍타크로 외길을 걸어왔다. 닦여지지 않은 길을 걸으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볼 수 있어 행복하다는 고 코치가 세팍타크로 운동법을 소개했다.
-세팍타크로선수의 기본적인 트레이닝 방법은.
▶세팍타크로는 작은 공을 다루는 섬세한 운동이기 때문에 근육 피로와 탄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관절의 가동범위가 넓고 비트는 동작이 많아서 항상 관절을 잘 지키고 유연성을 체크해야 한다.
코트 외 훈련으로 런닝과 등산이 좋다. 또 온천욕으로 근육의 피로를 더는 것도 필요하다. 근육의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줄넘기와 계단 스텝을 병행한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칭과 맨손 근력 운동을 매일 한다. 어느 운동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이미지 트레이닝 역시 필수다.
-경기를 대비하는 중요 포인트는.
▶경기 일자가 다가 올 때는 기본기 훈련에 중점을 둬야 한다. 기본기 훈련을 중심으로 상대팀에 대한 전술 훈련을 일주일 전 마무리한다. 훈련량을 줄이면서 코트 외 트레이닝으로 자신감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회복훈련 시 어떤 방법이 중요한가.
▶가장 중요한 것은 승패를 떠나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는 자세이다. 실수와 미련 등의 후유증을 쉽게 지울 수 없겠지만 말이다. 이때 경기 상황을 재현해 피드백을 다시 갖추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기량이 향상된다. 가벼운 런닝과 스트레칭, 그러면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세팍타크로선수의 식단관리는.
▶세팍타크로는 체급 경기와 달리 어떤 음식을 섭취해도 무방하다. 다만 맵고 짠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경기 전에는 평소 체중보다 약간 높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왜냐면 경기 중 과도한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만약 힘이 부칠 경우 아이엠프로틴 프로틴파우더 같은 기능성 스포츠푸드를 섭취한다. 물에 희석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에너지 보충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고문석 코치는 "여러 훈련법도 있겠으나 (실행할 수 있는, 이미)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연습만이 답"이라며 '기본'을 강조했다.
☞ 고문석 코치(부산환경공단·부산체육고 세팍타크로 지도자)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코치 역임)
태국 프로리그 '나콤파톰' 국내 최초 진출(2008)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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