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항공여객 증가폭이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과 8월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수요가 늘어나며 성수기의 번잡함을 피하고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휴가 앞당기기’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주항공이 한국항공운송협회가 집계한 항공여객 실적을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2014년 5년간 6월 중 국내선 여객 연평균 여객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2009년 5개 간 6월 중 국내선 여객 연평균 증가율 0.5% 대비 무려 4%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는 같은 기간 각각 2.3%포인트와 0.6%포인트 증가한 7월, 8월에 비해 각각 1.7%포인트, 3.4%포인트 높다.
국제선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같은기간 6월 중 국제선 여객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2005년~2009년까지 성장률 –0.2%와 비교해 7.8%포인트의 큰 신장률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국제선의 7월 증가폭은 5.2%포인트, 8월은 5.6%포인트로 6월과 비교했을 때 2%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여행 형태 변화에 맞춰 이른바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족’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5월31일까지 김포~나고야 항공권 온라인 예매자를 대상으로 일본 중부지역의 쇼류도(昇龍道) 코스를 돌아볼 수 있는 고속버스 티켓 3일권을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선물한다. 쇼류도(昇龍道)는 일본 중부지역이 용이 승천하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본 중부지역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관광지역이다. 대표여행지로는 나고야, 다카야마, 가나자와와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시라카와코 등이 있다.
또한 대양주 인천~괌, 인천~사이판 야간편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5월18일부터 7월10일까지 인천~괌 노선의 편도 항공권을 총액운임 기준으로 16만4800원부터, 인천~사이판은 14만900원부터 판매한다. 정상운임 대비 75% 할인된 수준이다. 예매는 5월1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예매자 중 퀴즈 응모를 통해 김수현 모형비행기와 USB(1명), 제주항공 USB(4명), 김수현 여행패키지(20명)를 준다. 발표는 6월11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남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 특가는 5월14일 오전 10시부터예매 가능하며 탑승일 기준 5월14일부터 7월23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천~마닐라 13만3400원, 인천~세부 17만8400원, 인천~방콕 14만8500원, 부산~방콕 15만8500원, 인천~하노이 11만85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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