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세종시 새롬동 일대 2-2M2블록에서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투모로우 시티'에 대한 청약을 8일부터 1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LH의 아파트건설 50주년을 기념해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이 아파트는 '도시 속의 동네, 동네 속의 도시' 콘셉트를 기본으로 했다. LH는 경계가 없는 다차원 공간 단지, 정해진 길이 없는 미래형 디자인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294가구 ▲65㎡ 24가구 ▲72㎡ 64가구 ▲74㎡ 267가구 ▲79㎡ 45가구 ▲84㎡ 47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새롬동 2-2M2블록은 1-5생활권 중앙행정타운, 2-4생활권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BRT 정류장이 가깝고 1번국도(세종로)와 정안IC, 남세종IC, 서세종IC,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바로 옆 2-4 생활권에는 백화점, 문화국제교류시설 신설이 예정됐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무엇보다 10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한 뒤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가 제공된다.
또 입주 후 보증금을 조정해 월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부담이 없다. 갱신계약 때는 임대료 인상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1164가구 중 918가구는 특별공급 대상이며 일반공급 물량은 246가구다. 특별공급 물량 중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공급 대상자는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세종시내 철거 주택세입자, 장애인, 국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 가구 등이다.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 물량의 30%가 배정됐다.
일반공급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가구 구성원이 청약대상이며 자산 및 소득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동일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세종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59㎡ 보증금 3900만원, 임대료 44만원 ▲74㎡ 보증금 4900만원, 임대료 53만5000원 ▲79㎡ 보증금 5500만원, 임대료 57만원 등이다. 입주자가 원하면 월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보증금은 계약금으로 20%를 내고 입주 때 잔금(80%)을 내면 된다.
전세로 전환하면 59·74·84㎡ 시세는 각각 1억800만원, 1만3300만원, 1억5300만원 정도여서 첫마을 등 인근 아파트 전셋값과 비교해 저렴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전기관 종사자 청약신청은 오는 8~10일 진행된다. 10일에는 기관추천·철거세입자, 다자녀·노부모·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이 동시에 진행된다. 일반 공급은 12~15일이다. 당첨자는 내달 6일 발표하며 계약은 8월 3~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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