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메르스 환자. 사진=YTN 뉴스 캡처
전북 순창에서 22개 학교 유치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휴업에 들어가고 한 마을 전체기 격리됐다. 이는 전북 순창에서 70대 여성이 1차 검진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탓이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의 최초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순창군에 머물던 A씨(72·여)가 1차 검진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14∼21일 메르스 최초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22일 퇴원했다.

A씨는 애초 메르스 최초 환자가 입원했던 경기도 평택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 자택 격리 조치를 받았지만 무단으로 전북 순창까지 내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순창지역 의원을 찾았고 1차 검진 결과 양성 판명이 났다. A씨가 입원했을 당시 병문안을 왔던 아들도 지난달 24일부터 발열증상을 보였고 3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평택에서 격리 중인 상태다.


한편 보건당국은 A씨와 접촉했던 의료진과 병원 환자, 마을주민 등에 대해 자가 격리할 것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