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900원선에 다시 올라섰다.
지난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900.16원에 마감했다.
원·엔 환율이 900원대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6일 903.27원을 기록한 이후 10거래일만이다. 지난 3일에는 891.97원까지 떨어지며 7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엔 환율은 달러에 대한 엔화 강세가 원화보다 강하게 나타나며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으로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상황에서 중국 경제지표마저 부진해져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25.47엔에 마감했던 엔·달러 환율은 이날 124.29엔을 기록했다. 이처럼 엔·달러가 하락하면서 원·엔 환율이 900원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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