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8.00포인트(0.98%) 하락한 1만7966.0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5.62포인트(0.74%) 내린 2108.58을,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37.68포인트(0.73%) 떨어진 5122.41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 하락은 그리스 불안감의 재점화가 원인이다.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을 논의하는 유로그룹(유로전 재무장관 협의체)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었지만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25일 오후 11시(세계표준시 기준) 다시 논의한다.
채권단 일원인 국제통화기금(IMF)는 그리스가 제시한 협상안 수용을 거부하고 추가적인 긴축조치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재정지출 축소를 위해 연금삭감을 요구해 그리스 정부와 대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1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수정치보다 개선됐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문가들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인 연간 기준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1분기 GDP는 당초 마이너스 0.2%로 잠정 발표됐으나 지난달 마이너스 0.7%로 수정됐다. 확정치가 수정치보다 개선된 것은 소비 지출이 수정치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