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자료=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현황' 
내 메르스 확진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에볼라 종식 선언 기준'에 따르면 마지막 확진자가 2번의 음성판정을 받은 후 최대 잠복기 21일의 2배인 42일이 지나야 확진자가 없음을 보고 종식선언이 가능하다. WHO 기준을 메르스에 적용할 경우 국내 메르스 마지막 환자의 퇴원 혹은 사망부터 메르스 최대 잠복기의 2배인 28일이 지난 후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더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8월 초로 메르스 종식을 예상해볼 수 있다.


한편 9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메르스 현황을 보면 추가 확진자는 없었고 총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총 사망자는 35명(18.8%),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1명(16.7%)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20명(64.5%)으로 증가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31명 중 23명은 안정적, 8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메르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단계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