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1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회한 가운데 표결 용지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 합병안 표결 후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이다.
1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에서, 두 기업의 합병계약 승인 찬반 표결이 오전 11시부터 진행됐고 12시를 기점으로 개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1호 의안인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은 참석 주주의 2/3, 전체 주주의 1/3 이상 찬성을 받아야 통과된다. 삼성물산 측은 이날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가 1억5621만7764주로 이 중 위임장을 작성했거나 표결로 현장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주식 수가 1억3054만8184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총 참석률 83.57%로 집계됨에 따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계약서 승인이 되려면 55.7%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한편 제일모직은 이날 오전 9시 임시주총을 열고 20여분 만에 '만장일치'로 삼성물산과의 합병계약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