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923억9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2%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법인세와 대손충당금 환입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83% 증가한 835억4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0.24% 늘어난 2억5168만88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1~6월)로 보다는 2.8% 증가한 4조7102억원으로 나타났다.

주택부문 매출은 부동산 시장 회복 덕분에 지난해 상반기보다 15.7% 증가한 1조599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부문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조4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925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 줄었다. 분양시장 호조와 에쓰오일 울산 온산공단 프로젝트 등 대형 플랜트 공사 수주 영향으로 국내 부문 수주가 지난해보다 93.02% 늘어난 5조6482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발주·계약 지연 등으로 해외 부문 수주(2772억원)는 기대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7월 말 쿠웨이트 NRP 프로젝트 등 대형 공사 계약을 앞뒀고 해외 거점 시장에서의 발주 본격화와 시장 다변화 노력이 눈에 띄어 해외 수주 실적 부진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