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 파인텍 대표이사 /사진=파인텍 제공
국내 BLU(Back Light Unit)업계 기술 선도기업 파인텍의 강원일 대표이사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베트남 공장증설에 투입해 토털 디스플레이 모듈 생산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인텍은 29일 강원일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모두 갖춘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파인텍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존 BLU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한 원가 절감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생산기지 재편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파인텍은 지난 2008년 11월 회사설립 이후 BLU 공장 자동화 라인을 적용하고 중국의 천진, 동관, 연대 공장과 베트남 공장을 통해 고객 밀착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2108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강원일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소형 BLU 국산화에 성공하며 BLU, TSP(터치스크린패널), LCD 모듈 등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 했다. 현재 삼성, BOE, 재팬디스플레이(JDI), Sky-Worth, Truly 등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파인텍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06만6000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고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499만8000주다. 공모 예정가는 9000원~1만500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96억원~112억원 규모다. 오는 29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8월4일과 5일 청약을 받아 8월 중순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