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지난 12일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한 텐진항 물류창고 지역에 대해 긴급 소개령을 내렸다. 풍향이 바뀌면서 이재민들이 추가 위험에 노출돼 이 같은 긴급 대피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5일 11시40분께 사고 현장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텐진항 폭발지점에서 반경 3km이내 지역에서 작업하는 모든 인력에 대해 긴급 소개령이 내려졌다. 긴급 소개령에 따라 폭발사고 현장으로 통하는 주요 통로인 둥하이루는 모두 봉쇄됐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폭발사고 사망자수는 소방대원 21명을 포함해 85명이다. 부상자는 721명이며 이 중 중상자는 25명으로 파악됐다. 실종자가 수십 명에 달해 희생자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폭발사고 희생자 중에는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이 최소 21명 포함됐으며 대부분 20~30대의 젊은 소방관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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