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일 00시부터 편도·소형차 기준으로 신공항영업소 통과차량은 7600원에서 6600원으로, 북인천영업소는 3700원에서 3200원, 청라영업소는 2800원에서 2500원으로 영업소별로 각각 300원∼1000원 인하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초부터 민자법인과 협의해 민자법인의 자기 자본비율을 낮추는 방식의 자금 재조달을 통해 통행료 인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행료 인하로 오는 2030년까지 약 3900억 원 규모의 통행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투자사업으로 지난 2000년 11월 개통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도를 연결해 주는 핵심교통시설이지만 그동안 높은 통행료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인하는 자금재조달을 통해 이뤄지며 인하를 통해 앞으로 15년 동안(2015∼2030년) 이용자의 통행료 절감액은 약 3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민자법인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