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흥겨운 리듬과 신비스러운 음악을 양악오케스트라가 연주함으로 세계적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클래식을 만드는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르게 보이는 두 분야를 음악적으로 절묘하게 서로를 감싸 안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휘자 겸 첼리스트 유하나루의 지휘로 작곡가 김대성의 작품 대금과 양악 관현악을 위한 ‘풀꽃’(세계초연)을 대금 연주자인 오교선, 가야금과 양악관현악을 위한 ‘죽파회상’(개작초연)을 가야금 연주자 조정아, 해금과 양악관현악을 위한 ‘다랑쉬’(세계초연)를 해금 연주자 정겨운, 가야금과 양악관현악을 위한 ‘하나의 꿈’을 가야금 연주자인 성보나씨와 함께 연주하게 된다.
이외에도 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토 5번을 피아니스트 정쥬리,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20번을 문초이, 24번을 피아니스트 송보경씨와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 유하나루는 “관객이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우리나라만의 클래식을 들을 수 있으며 미래의 한국 클래식 발전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중들에게 이미 친숙한 베토벤의 ‘황제’ 피아노 콘체르토, 모차르트 협주곡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20번과 24번 피아노 콘체르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4.3의 희생자들과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작곡된 다랑쉬와 통일 후 남과 북의 연주자가 만나 이 곡을 연주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작곡된 하나의 꿈을 통해 위로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보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만의 색채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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