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73.6원으로 전일보다 11.6원 내렸다. 중국증시가 연이틀 상승세를 보이고 미국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오늘(31일) 원·달러 환율은 1180원 선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탠리 피셔 미국 중앙은행 부의장의 이번 주 환율에 대한 발언으로 오는 9월 금리인상 기대감이 다시 강화되면서 나온 분석이다. 다만 위험 기피 완화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둔화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72~1181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위원은 “이날은 피셔 부의장 증언에 따른 달러 반등과 이 에 따른 외국인 주식 동향에 주목하며 1180원 부근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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