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경륜 선수들의 요람인 경륜훈련원이 있는 경북 영주시 일원에서 ‘제17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며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교, 대학 및 실업 등 총 56개팀 308명이 '두 바퀴 열전'을 벌이게 된다.
중등부 경기는 2㎞ 개인추발 등 7개 종목, 고등부는 힐클라임을 포함해 8개 종목이다. 일반부는 3.3㎞ 도로 순환경주인 크리테리움까지 총 9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는 13일(일) 죽령(689m) 정상까지 오르는 힐클라임이다.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봉현교차로-풍기온천리조트를 거쳐 죽령을 오르는 총 21.5㎞ 코스다. 평지에서 출발해 산 정상까지 오르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는 만큼 이번 대회 백미로 꼽힌다.
또 15일 영주 시내 3.3㎞ 순환코스를 10바퀴에서 14바퀴 순환하며 벌이는 크리테리움도 볼만하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국사이클대회는 1999년 국내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발굴을 위해 시작됐으며,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의 모태가 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신예선수 발굴의 등용문이자 국내 대표적 사이클대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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