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허가람의 '늑대들이 사는 집'이 출간됐다.

'늑대들이 사는 집'은 뾰족귀, 넓적귀, 처친귀 늑대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화로,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판단하는 섣부름을 경계할 것을 캐릭터를 내세운 귀여운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외모를 보고 호감이나 비호감을 느끼는 게 실제로 많이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판단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해준다.

'늑대들이 사는 집'은 ‘늑대들이 사는 집’, ‘버섯국’, ‘이상한 나무뿌리’로 이루어진 연작 동화로, 세 편 모두 늑대 세 마리가 주인공이며 각 편마다 ‘양 오누이’, ‘몽글 왕자’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가 더해져 각각 독립적 재미와 개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비룡소 문학상은 1회 김소민의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을 시작으로, 2회 성완의 '다락방 명탐정', 3회 최은옥의 '책 읽는 강아지 몽몽', 4회 '두근두근 걱정 대장'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얼굴와 작품으로 저학년 문학의 지평을 넓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