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일본 기상청이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8.3의 지진으로 18일 오전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해일이 있었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최고 해일의 높이는 80cm였으며 9시 38분 이와테현의 쿠지항에서 관측됐다고 밝혔다. 도쿄 하루미 지역을 포함한 다른 해안에는 20cm 이하의 파도가 10시 30분쯤 감지됐다.
기상청은 해일의 실제 높이는 장소에 따라 몇 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3시(현지시간) 해일 주의보가 전국에 발령됐으며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해안 근처로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1586년 이후 남미의 지진이 일본에 영향을 끼친 사례는 20차례가 넘는다.
지난 1960년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9.5의 지진으로 인해 도호쿠((道北) 지역에 6m 높이의 해일이 강타해 142명이 사망했다. 당시 칠레에서 발생한 해일이 일본에 도달하기까지는 23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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