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 보조금 VS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5일 기준) /자료=방통위
앞으로 휴대폰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단말기 지원금뿐 아니라 20%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의 할인금액도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소비자가 단말기 교체 시 ‘단말기지원금’과 ‘20%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한지 비교하기 쉽도록 약정기간동안 할인받을 수 있는 총 할인금액을 전국 유통점에 게시토록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지원금 공시 및 게시방법 등에 관한 세부 기준’ 고시에 따라 단말기 출고가와 지원금, 실제 판매가 등만 게시했다. 하지만 최근 20%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게시 항목을 추가한 것.

예컨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32GB)를 구매할 경우 3만5000원 요금제 기준 판매가는 80만7800원이다. 단말에 대한 보조금을 받을 시 지원금은 기본지원금과 대리점의 추가지원금을 합해 9만2000원인 반면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선택 시 24개월 요금할인액은 17만2800원이다.


앞서 일부 대리점에서 지난 9월 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됐으며 10월 현재 전국 모든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통위는 “가입을 원하는 요금제별로 지원금뿐만 아니라 20% 요금할인제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총 할인금액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