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에서 중대형 아파트(85㎡ 초과) 용도의 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필지는 블록별로 A3-1(559가구, 3만5787㎡), A3-4a(1078가구, 6만21㎡), A3-4b(921가구, 5만1256㎡)로 구성됐다.
공급가격은 A3-1블록 1635억원, A3-4a블록 3253억원, A3-4b블록 2811억원이다. 3.3㎡당 1500만원에서 1800만원 수준이며 대금납부(계약금 10%)는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 적용된다.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해서 낼 수 있다.

공급일정은 이달 19일 신청접수(LH 토지청약시스템)가 예정됐으며 23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지는 좋은 편이다. A3-1블록은 청량산과 가깝고 A3-4a 및 A3-4b블록은 장지천과 성남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다만 토지이용 가능 시기가 모두 2018년 6월 이후로 정해졌다는 부분은 단점으로 꼽힌다.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국제 경기변수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할 경우 자칫 애물단지 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게 관련 업계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