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그물에 걸려 구조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두마리가 지난 28일 방류됐다.
푸른바다거북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부산 송정과 경남 거제이수도에서 그물에 걸려 구조됐다. 구조 당시 지느러미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탈진·탈수 증상까지 보여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으로 이송됐다.
이곳에서 봉합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은 푸른바다거북 두마리는 건강을 회복해 28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다의 품으로 돌아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부산아쿠아리움은 푸른바다거북의 등에 이동경로를 분석하기 위한 위성 추적장치를 부착한 후 방류했다. 이는 푸른바다거북의 생태경로를 추적해 바다거북 보호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푸른바다거북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1종이자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 해양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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