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마감. /사진=머니위크 DB
‘원·달러 환율 마감’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는 12월에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3원 오른 1142.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145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수출업체 네고물량 영향으로 1139.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했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행 0~0.25%인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시장 예측과 부합된 결론이었으나 회의 후 공개된 정책결정문에 “다음 회의(next meeting)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한지 여부를 살펴볼 것”이라는 문구가 추가돼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달러 강세로 엔화와 원화 모두 절하됐다. 이날 하루에만 원화는 약 1%, 엔화는 0.3% 통화가치가 하락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기준 100엔당 945.61원으로 전일대비 6.16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