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북한의 비난을 내정 간섭으로 규정하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국정교과서는 우리 내부 문제"라며 "북에서 비난을 한다는 자체는 강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국정교과서 비난은) 내부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앞으로 8·25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는 과정에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남북 간 상호 비방하지 않는다는 합의는 1990년대 초반부터 계속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매체들을 동원, 연일 국정화를 추진하는 정부와 여당을 비난하는 보도를 싣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지목하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