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환자가 발생한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이 사흘째 폐쇄됐다.
각 단과대 건물에는 발열 두통 등 감기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신고해 달라는 공고문이 붙었다.
대학 전체 학생들에게도 비슷한 내용의 문자가 전송됐고 해당 건물에서 모 기업 채용 시험을 치른 500명 가량의 시험 응시자를 파악하고 있다.
지금까지 호흡기 질환을 호소한 폐렴 증상 환자는 학생과 교수를 포함해 31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집단 폐렴 증상 조사 결과 백일해 같은 세균이나 메르스나 RS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도 아니고 브루셀라나 큐열 같은 동물에 의한 인수공통 감염병도 아니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해당 건물에서 생화학 실험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곰팡이 같은 미생물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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