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현실에 불만이 있는 40대가 가정폭력을 가장 많이 저지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법원이 3일 발간한 '2015 사법연감'에 따르면 가정폭력을 가장 많이 저지르는 연령대는 40대로 전체의 37.3%를 차지해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50대(30.3%), 30대(18.3%) 순이며 60세 이상 노령층의 가정폭력도 9.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이유는 현실 불만(27.5%), 분노(21%), 부당한 대우·학대(9.3%), 취중(4.7%), 부정행위(1.3%), 경제적 빈곤(0.4%) 순이었다. 가정 내 범죄행위를 죄명별은 상해·폭행이 전체의 86.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고 협박(6.7%), 재물손괴(5.3%) 등이 뒤를 이었다.
가정폭력행위자 가정구성원별 통계에 따르면 배우자 관계(71.6%)에서 가장 많은 가정폭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혼 관계인 동거인에 대한 가정폭력도 14.2%에 달해 사실상 배우자 관계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 비율이 85.5%로 가정폭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 사범, 60세 이상 노령층도 9.2% 차지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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