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for paris 티셔츠 논란'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pray for paris’ 문구가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해 한 몫 챙기려는 사람들이 등장해 비난이 일고 있다.


'pray for paris'를 검색어로 치면 티셔츠 등을 파는 업체의 사이트와 연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pray for paris 등의 로고가 들어간 옷가지 등을 팔고 있으며 SNS계정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업체는 마치 그 사이트가 파리 테러 희생자를 돕기 위한 순수한 사회운동 단체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기도 하다. 수익금의 일부를 헌금하겠다고 밝힌 것도 있지만 사실 여부가 잘 확인되지 않는다.

온라인상에서 'pray for paris' 문구를 검색하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편 글로벌 IT기업들 중 하나인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의 프로필 사진에 프랑스 국기의 색을 입힐 수 있는 필터를 추가했고, 자신의 안전여부를 알릴 수 있는 '안전확인'서비스를 활성화했다. 이외에도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화상채팅 서비스 '행아웃'을 통해 프랑스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페이스북에 'pray for paris'를 치면 나오는 티셔츠 판매 계정 /자료사진=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