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정보광장 개편 내용. 사진=서울부동산정보광장 캡쳐
서울시가 최근 전세의 월세전환 가속화와 반전세 등 거주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정보를 세분화해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에게 반전세 거래량과 가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웹사이트를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시 25개 자치구의 부동산 거래량과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시는 ▲반전세 정보 신설 ▲메뉴 개편 등을 통해 이용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전·월세 거래정보는 전세·월세·준월세·준전세 등으로 세분화해 공개된다.


국토교통부의 월세 분류 기준에 따라 ▲월세(보증금이 월세액의 12배 이하인 경우) ▲준월세(보증금이 월세액의 12~240배인 경우) ▲준전세(보증금이 월세액에 240배 초과인 경우) 등으로 구분된다.

아울러 시민의 많이 이용하는 8개 콘텐츠(부동산실거래가·부동산전월세가·아파트분양정보·실거래건수·부동산종합정보·중개업소조회·매맷값·전셋값·도로명주소로지번주소찾기) 등의 메뉴는 메인화면 중앙에 배치해 정보 이용의 신속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기존에 노후화된 DB 서버를 신규 서버로 교체해 처리속도를 향상시키도 했다. 메뉴구성 방식을 텍스트로 방식으로 전환해 정보를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파트 실거래가격과 전셋값 등을 한 화면에서 조회·비교할 수 있도록 공개방식을 개선했다.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시민 주택거래의 유용한 정보창구로 활용되고 주거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보다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