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 공개한 '2015 수입식품 등 검사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159개 국가에서 55만4177건의 식품을 수입하겠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2010년 44만 1530건과 비교하면 4년새 25.5%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수입 중량은 1635만 8000톤으로 10.3%, 금액은 231억 1200만 달러(약 27조6000억원)로 45.5% 각각 증가했다.
품목군 별로는 가공식품이 38.1%로 가장 많았다. 기구·용기·포장(15.5%), 축산물(15.2%), 수산물(13.9%), 농·임산물(9.7%)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 수입 신고 현황을 보면 중국, 미국, 일본, 호주, 프랑스 등에서 식품 수입이 전체 수입 건수의 56.8%를 차지했다.
반면 일본은 2011년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 4년새 36.3% 줄었다. 동일본 대지진과 그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걱정 등 일본산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식품 수입, 4년새 36% '뚝'…이유는?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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