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이희호 여사와 야권 국회의원 등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흑색선전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6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20분에서 50분사이 전남 목포시 하당지구 일부 아파트에서 2장으로 된 유인물 40여매를 수거했다.
이 유인물에는 오래된 흑백사진으로 '전두환 이희호가 매국노 이완용 DNA란?' 'NO→천정배, Hell No 박지원, 박주선, 동교동'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이 쓰여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여러 사람의 인물사진도 인쇄돼 있다. 경찰은 유포자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배포했는지에 대해서는 유포자를 검거해 수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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