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상승세가 지속됐던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병신년 새해들어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전세가격은 광주·전남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8일 KB국민은행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3% 하락하며, 지난주(0.04%)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동구(-0.13%)의 하락폭이 컸다.
동구는 지역 내 재건축사업 진행에도 불구하고 대출규제 강화 예정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전주대비 하락했다.
서구(-0.11%)는 광주 및 인근 나주의 1만여 가구 공급예정 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적체되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이 하락했다.
전남의 매매가격도 0.01%하락하며, 지난주(0.00%)보다 하락했다.
광주지역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1% 상승하며, 지난주(0.00%)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서구는 0.06% 상승한 반면 동구(-0.15%)는 광주 및 인근 나주의 1만여 가구 공급예정물량 영향으로 전세매물이 적체되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전남지역 전세가격은 0.05% 상승하며,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여수(0.07%)는 임대아파트 공급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수요대비 물량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전주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또 순천도 여수와 같은 0.07%, 목포는 0.03% 각각 상승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