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67.65포인트(1.02%) 내린 1만6346.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1.06포인트(1.08%) 떨어진 1922.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80포인트(0.98%) 하락한 4643.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상했다는 소식에 소폭 반등한 영향으로 동반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에 에너지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 반전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센트(0.3%) 낮아진 33.16달러에 마감돼 2004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이번주 유가는 10.5%나 하락했다.
또한 금융업종, 헬스케어업종, 산업업종, 소재업종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 구성종목은 애플이 0.5% 강세를 보였지만, 엑손모빌과 쉐브론은 각각 2%와 1% 이상 떨어졌다. JP모건과 월마트도 각각 2% 넘게 하락했다.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의 주가는 인디애나주의 제련소를 폐쇄하고, 텍사스에서 알루미늄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소식에 2.4%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치를 대폭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9만2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1만5천명을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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