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부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 정보를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 리츠의 투자정보·통계·행정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리츠정보시스템'을 개설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리츠는 지난 2001년 도입된 후 시장규모가 18조원으로 확대됐으나 투자자들은 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리츠 정보를 입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종합적인 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리츠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리츠의 영업인가 ▲공시정보 ▲통계 ▲투자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이 리츠 검색을 통해 재무·손익변동, 투자대상 정보의 수시 확인이 가능하고 일반 국민에게 리츠 투자절차 안내·관련 통계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리츠 관련 정보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리츠 영업인가 때 리츠 관계자가 세종청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인가신청을 했지만 앞으로는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인가 접수·처리가 가능하다. 리츠 운영 때 국토부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공시자료(투자보고서 등)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자산운용 전문인력의 등록절차·자격요건·수료 및 등록 조회를 가능하도록 해 그동안 여러 교육기관이 각자 관리하던 전문인력 체계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리츠 정보시스템을 통해 리츠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리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해 리츠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