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광주·전남지역 농산물 가격이 소비위축으로 인해 약보합세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601호에 따르면 채소류는 잦은 흐린 날씨와 기온하강으로 생육여건은 좋지 않으나, 각급 학교 방학에 따른 급식용 납품수요 감소와 연초 관례적인 소비위축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과일류 중 제철을 맞은 딸기·감귤 등은 생육부진 영향으로 강보합세에 거래되고 있으나, 기타 대부분 품목은 설 대목을 앞둔 소비공백기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이 예보되고 있어 출하여건 호전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쌈채류 일부 품목은 약세가 예상되며, 기타 대부분 품목은 공급여건이 충분한 가운데, 설을 앞둔 소비심리 위축으로 약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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