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의 관광명소 술탄아흐메트광장에서 12일(현지시간) 자폭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이번 폭발이 자폭테러범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하며 술탄아흐메트 광장의 외국인 관광객들 가까이에서 폭탄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한 언론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최소 10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발생했다.
AFP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이스탄불 술타나메트 광장 인근에서 폭발음이 한차례 들렸다며 현장에는 경찰차와 앰뷸런스가 즉시 출동했고 폭발 지점은 봉쇄됐다고 전했다.
CNN터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술탄아흐메트 광장 인근 첨탑 아래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시신들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터키 NTV 등은 "몇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보도했지만 정확한 숫자는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정부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주이스탄불 총영사관은 이스탄불에 소재한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 현재 사고 개요 및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또 다른 당국자는 "현재 한국인 부상자가 있다고 들었다"며 "구체적인 피해정도는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