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금'

미국을 강타한 파워볼 복권 광풍 속에 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복권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12일(현지시간) 현재 당첨금 규모가 14억달러(1조6975억원)를 넘어섰으며 추첨이 실시되는 13일 밤까지는 15억달러(약 1조8187억원)까지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15억달러의 당첨금을 분할 지급 대신 일시금으로 받는 것을 선택한다 하더라도 9억3000만달러(약 1조1276억원, 세금 공제 전)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파워볼 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로 13일의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수 있을 것인지는 미지수이다.

1주일에 두 차례 추첨을 하는 파워볼 복권은 지난해 11월4일 이후 20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이처럼 1등 당첨금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다.

파워볼 복권은 미국 44개 주 및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판매되며 구입 가격은 2달러이다.

미국 캔사스주 토페카의 한 도로에 설치된 파워볼 당첨금 현황 전광판에 지난 11일(현지시간) 14억 달러가 표시돼있다. 지난 9일 추첨에서는 당첨번호가 나오지 않았으며, 다음 추첨은 13일이다. 당첨금이 최종적으로 15억 달러에 육박할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파워볼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뉴스1(A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