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창당한 '국민의당'에 합류한 김관영 의원이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진 고문과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확대기조회의에선 창준위 디지털정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이 이 고문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포착됐다.
뉴시스가 확인한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이 고문은 김 의원에게 "한상진 꺾고, 안철수 계(?) 조용히 있으라 하고, 다시 한번 심기일전", "소통공감위장 받고 일로 정리 쫘악 해주고", "비례 받고" "소공 이라는 이름으로 젊은이들 쫙쫙 영입하고"라고 보냈다.
해당 문자는 '김한길계'로 꼽히는 이 고문과 김 의원이 맥락상 국민의당 주축인 안철수 의원과 중심축을 이루는 한상진 공동창준위원장의 권한을 약화시키자는 취지로 해석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 의원의 측근들과 김한길 의원을 중심으로 한 현역 의원들 간 내부 갈등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의당 김관영, "한상진 꺾고 안철수 계(?) 조용히" 메시지 논란
김설아 기자
|ViEW 2,358|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