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한강 영동대교 부근을 지나던 유람선이 프로펠러 고장으로 승객이 옮겨 타는 소동이 빚어졌다.
영동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기관실 쪽에서 물이 스며들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람선은 규모 125톤으로 총 정원이 168명이다.
이 유람선은 잠실 선착장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승객 6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했다. 특히 이들 중에는 미국인 3명과 태국인 2명 등 외국인 승객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 한강 유람선 침수 신고가 접수돼 오후 2시45분 전원 구조됐다.
한때 일부에서는 유람선 침몰로도 알려졌으나 한강 유람선을 운영하는 이랜드 측은 "침몰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프로펠러가 고장나면서 얼음을 치면서 배가 멈춘 것"이라고 "승객 6명을 포함한 탑승자 11명은 다른 배로 안전히 옮겨탔다"고 설명했다. 사고선박은 현재 안전한 곳으로 인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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