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던 숙소 시절 원형탈모가 생겼다던 그는 당시 머리를 길렀던 이유도 원형탈모 때문이었다며, 탈모 부위를 가리려면 머리를 기를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 웃음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실제 정수리 주변에 생기는 원형탈모는 스트레스 뿐 아니라 개인의 체질이나 생활습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탈모 유형이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형탈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찾으면 치유된다고 여기고 무엇보다 처음에는 동전 크기 정도로 하나의 탈모반으로 나타나기에 머리를 길러 가리는 등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수도 적지 않다.
하지만 탈모반이 하나인 단발성 원형탈모라도 점차 정수리 주변부로 탈모 범위가 넓어지면 회복속도가 더뎌질 수밖에 없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 듯 하다가도 어느새 다시 탈모반이 생겨나거나 나아가 여러 개의 다발성 원형탈모로 이어진다면 더 오랜 치료기간을 필요로 하게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다발성 원형탈모로까지 이어지면 전두탈모는 물론이고 눈썹이나 체모도 빠질 수 있기에 작은 크기라도 원형탈모 증상을 발견하였다면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한의학계에서는 원형탈모를 스트레스나 환경의 변화로 인해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원형탈모를 야기하는 몸 상태를 바로 잡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평소 식생활습관과 체질 등을 파악하여 원형탈모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환자에게 알맞은 한약과 두피 시술을 처방하는 덕분에 원형탈모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시 원형탈모가 생길 확률도 적다.
따라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치료로 원형탈모를 이겨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임을 기억하고 병원치료와 함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 관리도 이어 나간다면 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제공=강남 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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