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공간지각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간지각이란 시각, 청각, 촉각을 활용해 공간관계나 공간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으로 걷고 운전하고, 물건을 집고, 물건을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의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기능이다.
독일 보훔루르대학 협력연구센터 874 올리버 볼프 박사팀은 50명의 젊은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찬물에 손을 3분 동안 담그게 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받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복잡한 장면들을 구별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볼프 박사는 "이는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영향을 받아 장기기억만이 아니라 공간지각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급성 스트레스를 자주 받게 되면 현재 상황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거나, 불안, 불면, 소화불량 등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급성 스트레스가 느껴진다면 그때그때 해소해 주는 것이 좋다.
흔히 견과류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