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인·채용·계획인원 등 노동시장 환경이 광주지역은 맑은 반면 전남은 흐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광주전남지역 상용근로자(고용계약기간 1년 이상 근로자) 5인 이상인 사업체 29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중 구직인원은 4만3462명, 채용인원은 3만929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1%(3336명), 7.2%(3026명)각각 감소했다. 이는 건설 생산직종의 감소에 따른 것이다.
지역별 구인인원(전년동기대비)은 광주가 2만2624명(5.5%), 전남 2만838명(-17.8%)로 나타났으며, 채용인원(전년동기대비)은 광주 2만767명(7.9%), 전남1만8527명(-19.7%)로 집계됐다.
같은 해 4분기~2016년 1분기 채용계획인원은 1만844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0명(0.7%)증가했으며, 지역별로 광주는 8899명(1.5%), 전남 9541명(-0.0%)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건설·생산직은 6308명(34.2%·광주 3073명(34.5%), 전남 3235명(33.9%)), 사회서비스직은 5234명(28.4%·광주 2131명(23.9%), 전남 3103명(32.5%))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6980명(37.9%· 광주 3097명(34.8%), 전남 3883명(40.7%)), 광공업은 3923명(21.3%. 광주 1275명(14.3%), 전남 2648명(27.8%)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별로 300인 미만 사업체가 1만7705명(96.0%· 광주 8518명(95.7%), 전남 9187명(96.3%))으로 가장 높았다.
3분기 미충원 인원(416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10명(-6.9%) 감소했고, 미충원율은 9.6%로 전년동기대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광주 1857명(-15.6%), 전남 2311명(1.5%)인 가운데 미충원 사유로는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기 때문’(광주 23.9%, 전남 22.6%),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광주 17.7%, 전남 24.1%)이라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부족인원은 1만6587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08명(8.6%) 증가했으며,지역별로 광주 8384명(7.2%), 전남 8203명(10.0%)모두 증가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 사업체의 구인·채용·채용계획인원은 대부분 300인 미만의 건설·생산직,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으로 나타났고, 미충원인원은 판매·개인·서비스직,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부족인원은 건설·생산직,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많이 나타남에 따라 여전히 인력수급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구직자들은 사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을 갖춰 인력수요가 많은 중소기업 등의 채용정보에 관심을 갖고,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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