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행사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 232명이 참여했다. 이날 헌혈한 임직원 중 163여명은 헌혈증을 기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헌혈증을 모아 올해 연말 삼성서울병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는 아동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정유진 엔지니어(29)가 누적헌혈 30회를 기록, 헌혈 은장을 받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30회 이상은 은장, 50회 이상은 금장을 수여하고 100회 이상 헌혈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한다.
정 엔지니어는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이웃과의 나눔인 것 같아 고등학교 때부터 매번 헌혈행사에 동참했다"며 "내 몸이 건강하다는 증거라 오히려 뿌듯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에는 단체 헌혈 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다. 이에 삼성은 그룹 차원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이번 삼성엔지니어링의 헌혈 행사도 이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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